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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어선 화재 대응 민·관·군 합동훈련▲ 영덕누리호가 인명구조 훈련을 수행하는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 민·관·군이 어선의 화재 사고에 대응하는 합동훈련을 지난 24일 강구항에서 시행했다. 이번 훈련엔 영덕군 해양수산과, 울진해양경찰서 강구파출소, 영덕소방서 강구119안전센터, 울진어선안전조업국, 육군 제50사단 16해안감시기동대대가 참여했다. 훈련은 조업 중인 어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승선원 총 3명 중 2명은 해상 투신하고 1명은 선내 고립된 복합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이번 훈련에서 영덕군 소속의 다목적 어업지도선 영덕누리호는 화재 어선의 소화 작업과 익수자 인명구조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해 폭넓은 활용도와 임무 수행 능력을 발휘했다. 앞서 영덕누리호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관내 해안선 경계 강화를 위해 육군 제50사단 영덕대대와의 공조로 장사해수욕장에서 고래불해수욕장에 이르는 해안선 순찰을 지원해 해안 경계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데 이바지하기도 했다. 영덕군 백영복 해양수산과장은 “영덕누리호가 관내 수산자원 보호와 어업 질서 확립은 물론 어업인들의 안전을 위한 구난·구조 활동, 민·관·군의 협력체계 구축 등 다양한 부문에서 기대 이상의 임무 수행 능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와 유지보수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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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대게,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11번째 수상▲ 영덕군 백영복 해양수산과장(오른쪽)이 정종태 한경닷컴 대표이사로부터 대표브랜드 대상을 축하받고 있는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의 명물 영덕대게가 국내 최고의 권위와 신뢰도를 가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수산물 부문 총 11회 수상이라는 대업을 이루며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iMBC, 동아닷컴, 한경닷컴이 공동 주최하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국내 모든 브랜드 중 소비자들로부터 인기와 사랑을 받은 최고의 브랜드를 가리고, 이를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고자 2006년 처음 제정됐다. 올해의 경우 부문별 각 브랜드의 매출액, 시장 점유율 등의 사전 기초조사와 전문가 그룹조사로 지자체 520개, 공공기관 142개, 기업체 2,490개의 후보 브랜드를 선정해 약 330만 건의 소비자 인터넷 직접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지자체 중에는 영덕대게를 포함한 23개의 브랜드가 기준치를 넘겨 대표브랜드 대상을 받게 됐으며, 기업체는 20개가 이름을 올려 지난 1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시상식이 이뤄졌다. 영덕대게는 2012년 처음 대상을 받은 이래로 2013년, 그리고 2015년에서 2019년까지 연속 수상, 다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연속 수상해 수산물 부문 총 11번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역대 전국 11개 브랜드만 이름을 올린 명예에 전당에 입성했다. 영덕대게는 영양염류가 풍부한 사니질에 서식해 각종 아미노산과 미네랄이 풍부하고 담백한 맛과 향이 일품이다. 매년 11월부터 5월까지 강구대게거리는 영덕대게 맛을 보려는 전국의 미식가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영덕군은 1998년 ‘영덕대게’를 상표로 등록하고 매년 영덕대게축제를 개최하는 등 지속해서 브랜드 가치를 높여 2010년 세계 20개국 정상들이 모이는 G20의 만찬장에 올라 화제가 됐고, 2018년에는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한국의 대표 수산식품으로 전시돼 전 세계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영덕군은 지역의 대표 수산물인 영덕대게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2021년부터 매년 10억 원을 투자해 대게 서식지와 산란장인 보육초를 조성하고, 56톤급 다목적 어업지도선 영덕누리호를 건조해 불법조업을 지도․단속하는 등 영덕대게의 자원 보호와 체계적인 품질관리를 위해 힘쓰고 있다. 지역 어업인으로 구성된 연안대게어업인연합회는 불법조업 민간 감시선 운영, 자연 분해되는 생분해성 어구 사용, 어장 환경정비 등을 통해 영덕대게의 지속 가능한 생산과 우수한 품질 유지에 앞장서고 있으며, 강구근해선주협회는 대게 생산자 중 최초로 ‘박달대게’에 품질을 인증하는 팔찌 제도를 시행해 영덕대게의 신뢰를 크게 높였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오늘의 영광과 명성이 후대에도 이어질 수 있도록 대게 자원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보호를 위해 더욱 적극적인 투자와 시책을 실행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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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게의 본고장 영덕군, 2023년 첫 경매로 시즌 개시▲ 영덕군 강구수협 위판장에서 2023년 첫 영덕대게 경매가 이뤄지는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수산물의 제왕이라 일컬으며 최고의 특산품으로 꼽히는 영덕대게가 올해 첫 경매를 지난 3일 영덕군 강구면 강구수협 위판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경매에는 근해대게자망어선 3척이 참가했으며, 마리 당 최고가는 14만 2,000원, 총 위판액은 1억 5,400만 원을 기록했다. 이번 위판을 시작으로 영덕군 일대는 대게잡이 어선이 본격적인 조업에 나서게 되며, 대게 판매장과 식당들이 밀집해 있는 강구대게거리와 축산항 일대도 몰려드는 인파로 분주해질 것으로 보인다. 영덕지역의 대게 조업은 11월 근해에서 시작해 12월에는 연안까지 점차 확대해 나가며, 다음 해 5월까지 이뤄진다. 이날 경매 현장을 찾은 김광열 영덕군수는 김성식 강구수협장 등과 함께 어업인, 강구대게거리 상인, 중매인 등을 격려하고 영덕대게를 포함한 수산업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영덕대게는 지난 4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 수산물 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것을 포함해 총 10회에 걸쳐 브랜드 대상을 받은 독보적인 가치를 갖고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특산물로 이름나 있다. 이는 영덕지역의 청정 바다에서 흙이 전혀 없는 깨끗한 모래에서만 서식하기에 그 맛이 탁월하고 껍질이 얇아 살이 실한 특성 때문으로, 고려를 개국한 태조 왕건을 비롯해 예로부터 임금님께 진상된 명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영덕군은 이러한 ‘영덕대게’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1998년 ‘영덕대게’에 대한 상표등록을 시작으로 매년 영덕대게축제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인 홍보와 브랜드 마케팅을 펼쳐 인지도를 높여왔다. 또한, 대게어업인연합회와 함께 품질 유지와 어장관리에 힘쓰는 한편 선주협회와는 전국 최초의 품질 인증 체계를 구축해 철저하게 품질을 관리함으로써 소비자의 신뢰도를 꾸준히 향상해 왔다. 영덕군은 대게 계체 수 보존에도 힘을 쏟아 2015년부터 자원회복사업, 보육초 설치 등 서식지와 산란장 조성에 100여억 원을 투입하고 있으며, 다목적 어업지도선인 56톤급 영덕누리호를 건조해 불법조업을 단속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영덕대게는 브랜드 대상 10회 수상은 물론, 2010년 G20 정상회의 만찬장에 올라 화제가 됐으며, 2011년 농업진흥청 151개 시·군 인지도 조사 특산물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고, 2018년에는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한국의 대표 수산식품으로 전시돼 한국을 넘어 세계로 그 명성을 뻗어가고 있다. 한편, 영덕군은 최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응해 지난 8월 방사능 검사장비를 완비해 2개월간 43건에 방사능 검사를 시행한 결과 검출된 수산물이 없다고 발표한 바 있다. 영덕군은 앞으로 영덕대게를 포함한 지역의 수산물에 대해 철저한 방사능 검사를 시행해 허용기준치 1㎏당 100베크렐(Bq)에 상관없이 방사능 물질이 1베크렐만 나와도 추가 정밀검사를 실시해 안정성과 신뢰도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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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봄철 연근해 불법어업 합동단속 실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봄철 산란기를 맞은 수산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영덕군은 해양수산부, 경북도, 수협중앙회 등 관계기관과 함께 불법어업 집중 단속에 나섰다. 이번 합동단속에는 영덕누리호를 비롯한 국가어업지도선을 투입하여 ▲무허가·무면허 어업 ▲조업구역 위반 ▲불법어구 사용 ▲어린 물고기 불법포획 등을 단속한다. 특히 동해안은 살오징어 금어기 위반, 어린 물고기 및 암컷대게 포획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또 영덕군과 어업관리단 어업감독 공무원이 교차로 어업지도선에 승선해 해상에서의 불법어업을 단속하고, 육상 합동단속 전담반도 편성하여 주요 항·포구에 불법 어획물의 포획, 유통 행위 등을 점검한다.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수산 관계법령에 따라 엄격한 조치를 취하고, 어업허가 정지 등의 행정처분도 부과할 계획이다. 영덕군 정상호 해양수산과장은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불법어업 지도 단속을 실시하여 어업질서가 확립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어업인들도 이를 위해 관련 법령을 준수해 어업활동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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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을 이어온 참맛’ 영덕대게,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 수상(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의 대표 특산물인 영덕대게가 18일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수산물 브랜드 부문 대상을 거머쥐어 이 부문 총 10회 수상의 대업을 달성했다. 동아일보, 한국경제신문이 후원하고 선정위원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은 소비자들로부터 인기와 사랑을 받은 최고의 브랜드를 가리고, 이를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고자 마련한 권위와 명성을 자랑하는 국내 최고의 브랜드 시상으로 2006년 처음 제정됐다. 선정위원회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브랜드 평가를 위해 부문별 각 브랜드의 매출액, 시장 점유율 등의 사전 기초조사를 비롯해 소비자의 최초 상기도, 보조 인지도, 브랜드 차별성, 신뢰도, 리더십, 품질, 충성도 등 400만 건 이상의 전문 조사를 통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영덕대게는 2012년 처음 대상을 받은 이래로 2013년, 2015~2019년, 2021~2023년까지, 총 10회에 걸쳐 최고의 자리에 올라 수산물 부문에선 독보적인 브랜드임을 증명했다. 영덕지역 청정 바다에서 서식하는 대게는 밑바닥에 흙이 전혀 없는 깨끗한 모래에서만 살기 때문에 다른 지역의 대게에 비해 맛이 담백하고 얇은 껍질에 살이 많아 예로부터 임금님께 진상되는 명물로 이름을 떨쳤다. 그동안 영덕군은 1998년 ‘영덕대게’에 대한 상표등록을 시작으로 매년 영덕대게축제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인 홍보와 브랜드 마케팅을 펼쳐 인지도를 높여왔다. 또한, 대게어업인연합회와 함께 품질 유지와 어장관리에 힘쓰는 한편 선주협회와는 전국 최초의 품질 인증 체계를 구축해 품질을 관리 함으로써 소비자의 신뢰도를 꾸준히 향상해왔다. 최근에는 체계적인 자원조성을 위해 2015년부터 2020년까지 72억원의 예산을 들여 동해대게 자원회복사업을 추진해 대게보육초를 설치하는 등 대게 서식지와 산란장을 조성하고, 2021년부터는 매년 10억원을 투입해 동해대게 자원회복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다목적 어업지도선인 56톤급 영덕누리호를 건조해 불법조업을 단속하는 등 대게자원 보호에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영덕대게는 2010년 G20 정상회의 만찬장에 올라 화제가 됐으며, 2011년 농업진흥청 151개 시군 인지도 조사 특산물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고, 2018년에는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한국의 대표 수산식품으로 전시돼 세계인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영덕은 한자로 찰 영(盈)과 덕 덕(德) 자를 써 좋은 덕이 가득 찼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천혜의 덕으로 청정하고 적당한 환경에서 품질 좋은 특산물이 많이 나지만 영덕대게는 그중에서도 단연 일품”이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어 김 군수는 “영덕대게가 대한민국 최고 수산물 브랜드로써의 명성에 걸맞게 철저한 관리와 보호 아래 안으로는 군민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하고, 밖으로는 국민에게 특별하고 귀한 수산물로 오래도록 사랑받을 수 있도록 역량을 다해 지켜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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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대게 자원보호 위해 몸체 측정자 배부(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군수 김광열)은 다음 달 1일부터 대게 조업이 시작됨에 따라 어업인들이 조업 중 선상에서 대게 포획금지 기준을 간편하게 확인해 불법어업을 사전에 방지하도록 대게의 몸체를 측정할 수 있는 자를 제작해 300척의 관내 대게 조업 어선에 배부할 예정이다. 영덕군이 작년에 이어 제작하는 대게 측정자는 수산자원관리법 상 명시된 대게의 포획금지 기준인 몸체(두흉갑장) 길이 9cm를 선상에서 간편하게 확인해 혼획된 어린 대게를 바다에 다시 방류하게 함으로써 어업인들의 자원회복 의식을 높이고 대게 자원의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영덕군은 이번 대게 측정자 제작·배부와 자체 캠페인 등의 활동을 통해 어린 대게와 암컷 대게를 잡지 않으려는 어업인의 자발적인 노력을 독려하는 한편, 불법조업 근절을 위한 강력한 감시와 단속으로 대게 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영덕군과 대게조업 어업인들은 영덕대게 자원관리와 지속가능한 어업을 위해 대게 불법어업 민간감시선 운영, 대게어장 환경정비사업, 생분해성어구 시범사업 등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또한 영덕군은 대게 불법조업 시 행정처분을 강화할 예정이며, 자체 운영 중인 다목적 어업지도선인 ‘영덕누리호’와 함께 국가어업지도선, 경북도어업지도선, 해양경찰 등의 공조를 강화해 해상에서 이루어지는 불법조업에 대한 지도·단속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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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의 제왕 영덕대게,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장기집권!’(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의 대표 특산물인 영덕대게가 19일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수산물 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동아일보, 한국경제신문이 후원하고 선정위원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은 소비자들로부터 인기와 사랑을 받은 최고의 브랜드를 가리고, 이를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고자 마련한 권위와 명성을 자랑하는 국내 최고의 브랜드 시상으로 2006년 처음 제정됐다. 선정위원회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브랜드 평가를 위해 부문별 각 브랜드의 매출액, 시장 점유율 등의 사전 기초조사와 소비자의 최초 상기도, 보조 인지도, 브랜드 차별성, 신뢰도, 리더십, 품질, 충성도 등 400만 건 이상의 전문가 조사를 통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영덕대게는 2012년 처음 대상을 수상한 이래로 2013년, 2015~2019년, 2021~2022년, 총 9회 최고의 자리에 올라 수산물 부문에선 독보적인 브랜드임을 확인시켰다. 앞서 영덕군은 1998년 ‘영덕대게’에 대해 상표등록을 하고, 매년 영덕대게축제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인 ‘영덕대게’ 브랜드 마케팅을 통해 인지도를 드높여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영덕대게는 2010년 G20 정상회의 만찬장에 올라 화제가 됐으며, 2011년 농업진흥청 151개 시군 인지도 조사 특산물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고, 2018년에는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한국의 대표 수산식품으로 전시돼 세계인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영덕군의 청정바다 깊은 곳 영양염류가 풍부한 사니질에서 서식하는 영덕대게는 각종 아미노산과 미네랄이 풍부하고 특유의 담백한 맛과 향이 일품이다. 매년 11월부터 5월까지 강구대게거리는 영덕대게 맛을 보려는 전국의 미식가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영덕군과 어업인들은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의 대표 수산물이자 시그니처인 영덕대게의 명성이 이어질 수 있도록 각별한 자원보호와 체계적인 품질관리를 펼치고 있다. 먼저 영덕군은 체계적인 자원조성을 위해 2015년부터 2020년까지 72억원의 예산을 들여 동해대게 자원회복사업을 추진해 대게보육초를 설치하는 등 대게 서식지와 산란장을 조성하고, 2021년부터는 매년 10억원을 투입해 동해대게 자원회복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다목적 어업지도선인 56톤급 영덕누리호를 건조해 불법조업을 단속하는 등 대게자원 보호에 힘쓰고 있다. 더불어 생산자인 연안대게어업인연합회는 대게 불법조업 감시선 운영, 해상에서 자연분해되는 생분해성 어구 사용, 대게어장 환경정비로 영덕대게의 지속가능한 생산과 우수한 품질 유지에 앞장서고 있으며, 강구근해선주협회는 ‘박달대게’에 품질을 인증하는 팔찌를 대게 생산자 중 최초로 시행해 영덕대게의 신뢰도 유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 밖에도 영덕군은 영덕로하스특화농공단지와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를 조성해 수산식품 연구개발, R&D 지원, 기업 교육, 기업 육성 등에 매진하며 영덕대게를 비롯한 동해안 수산물의 상품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영덕군수 권한대행 김병곤 부군수는 “대한민국 최고의 브랜드인 영덕대게가 그 명성에 걸맞은 철저한 관리와 자원보호를 통해 안으로는 군민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발전을 견인하고 밖으론 국민의 특별한 기쁨으로 오래도록 사랑받을 수 있도록 지역의 역량을 다해 지켜나가겠다”고 소감을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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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수산물의 제왕 영덕대게, 2일 첫 위판 개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특유의 담백한 맛과 향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특산품 중 하나인 ‘영덕대게’가 지난 2일 강구수협 위판장에서 첫 위탁 판매됐다. 첫날 위판가격은 마리 당 기준 최고가 11만 3천원에서 8만 6천원으로 형성됐으며, 전년보다 약 30% 증가한 총 1.6톤이 선보여 1억 2천만원에 낙찰됐다. 영덕대게는 매년 11월부터 근해어선의 조업을 시작으로 12월 연안어선의 본격적인 조업이 다음해 5월까지 이뤄진다. 영덕대게는 영덕의 청정해역 영양염류가 풍부한 사니질에서 서식해 각종 아미노산과 미네랄이 풍부하고 특유의 담백한 맛과 향이 일품이다. 최고의 맛과 품질로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사랑받고 있는 영덕대게는 2021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했고, 2011년에는 농업진흥청이 151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행한 인지도 조사에서 특산물 부문 1위를 차지해 국내 특산물 중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2010년에는 G20 정상회의 만찬장에 올라 세계 지도자들의 엄지손가락을 이끌었고, 2018년에는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한국의 대표 수산식품으로 전시돼 세계인으로부터 주목받는 등 글로벌 경쟁력까지 인정받았다. 이에 영덕군은 지역의 대표 특산물이자 시그니처인 영덕대게에 대한 각별한 자원보호와 체계적인 품질관리로 지속가능한 자원이 될 수 있도록 지역의 모든 역량을 쏟고 있다. 먼저 영덕군은 안정적인 영덕대게 자원조성을 위해 2015년부터 2020년까지 72억원을 들여 ‘동해대게자원 회복사업’을 추진해 대게 보육초를 설치하는 등 대게의 서식지와 산란장을 조성했다. 이어, 2019년에는 56톤급 다목적 어업지도선인 ‘영덕누리호’를 진수해 불법어업을 근절하고 대게자원 보호에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연안대게어업인연합회와 함께 대게불법어업 민간감시선 운영, 바다에서 분해되는 친환경적인 생분해성어구 사용, 대게어장 환경정비로 서식지 환경개선 등 영덕대게의 지속가능한 조업과 품질유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밖에도, 강구근해선주협회는 크기와 수율을 기준으로 덩치가 크고 살이 꽉 찬 대게인 '박달대게'에 품질을 인증하는 ‘팔찌’를 대게생산자 중 최초로 채워 품질관리에 각별히 신경 쓰고 있다. 참고로 인증팔찌는 매년 색이 바뀌며, 올해는 노란색이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대한민국 최고의 브랜드인 ‘영덕대게’가 그 명성을 유지하고 지속적인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수산물 6차 산업화를 추진해 세계적인 수산물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영덕대게의 명성에 걸맞은 브랜드 관리와 철저한 자원보호를 통해 군민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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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영덕누리호 취항 1주년[파이널24]영덕군 다목적어업지도선 ‘영덕누리호’가 취항 1주년을 맞았다. 불법어업 단속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민선6기 대표 공약사업으로 추진된 영덕누리호는 총 사업비 45억 원을 투입해 56톤급 규모로 지난해 1월 착공해 들어가 12월 취항식을 통해 정식 출범했다. 지난 1년 동안 대게자원보호, 어업·업종 간 분쟁 현장 해결, 각종 해난사고 및 구난활동, 대게 서식해역 불법행위 단속 등 영덕 해안을 수호하는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구항을 정박항으로 1년간 총 133회 출동(월평균 12회) 했으며, 항해거리는 4천800마일, 항해시간은 약 380시간을 기록했다. 대게조업 금지구역 위반 단속 1건, 어린대게 포획 3건, 이중이상자망 단속 2건 등 총 6건을 단속해 영덕검찰청에 사건을 송치하는 성과도 거뒀다. 특히 지난 6월에는 포항선적 동해구기선저인망 D호가 기관고장을 신고해 긴급예인을 진행해 해상사고를 예방했으며, 8월에는 해상에 떠다니는 대형 폐그물을 신속히 수거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각종 행사 지원, 코로나19 방역 지원 등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또, 육군 제 50사단, 울진해양경찰서와 해상안전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양해각서도 체결해 육군 해상정찰지원 및 조난어선구조, 용의어선 식별 공유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도 유지하고 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지난 1년간 영덕누리호는 대게자원 보호와 해상 안전을 위한 역할을 수행해 왔다. 특히 지역 어업인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갖게 돼 그 위상과 역할을 날로 중요해 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본격적인 대게철을 맞아 관내 대게불법어업을 강력히 단속해 수산자원회복과 어업질서를 확립하고, 해난사고 예방과 행정지원 활동을 병행해 어업인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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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누리호와 장사대대 영덕군 해안선 경계강화 해안지형순찰(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 다목적어업지도선 ‘영덕누리호’선박직원과 육군 제50사단 장사대대 장병들이 지난 7일 강구항에서 영덕군 해안선 경계강화를 위한 영덕군 해안지형순찰을 실시했다. 영덕군은 지난해 11월 19일 영덕군청서 울진해양경찰서․ 육군 50사단 영덕대대 및 장사대대 간 해상 안전 등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바 있다. 영덕군 안일환 해양수산과장은 “국가안보를 담당하는 군부대와 지자체간 협력체제 구축으로 안보의식을 강화하는데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